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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태풍 타파, 피해 잇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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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9월 23일 | 조회 | 484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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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은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동대구분기점 부근에서 시외버스 1대가 빗길이 미끌어지면서 도로 옆 1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9시30분쯤에는 고령군의 한 공영주차장 담벼락 일부가 무너져 80대 노인이 다쳤고 대구시 수성구 파동에선 건물 외장재가 강풍에 떨어지면서 차량 2대가 부서졌습니다. 또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가 접수한 잠정 피해 건수는 경북이 4백17건, 대구가 25건입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포항 구룡포가 3백7 ㎜, 경주 토함산 2백83, 포항 2백21, 구미 백53, 대구가 백21㎜입니다. 한편, 어제 오후 1시에 내려진 낙동강 김천교 유역 홍수주의보는 어제 저녁 8시 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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