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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북지역, 인명 피해 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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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0월 4일 | 조회 | 5243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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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이 경북지역을 관통하면서 경북지역은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지금까지 도내에선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제 저녁 8시30분쯤 성주군 대가면에서 농수로 배수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어제 새벽 1시20분쯤에는 포항시 흥해읍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7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덕군 축산면에선 주택이 무너지면서 50대 여성이 숨졌고,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선 폭우로 주택이 쓰러지면서 노부부가 매몰돼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쯤에는 울진군 울진읍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붕괴되면서 6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그제 밤 9시50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유계리 계곡에서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운전자가 실종됐고, 비슷한 시각 울진군 울진읍에선 논을 살피기 위해 집을 나선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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