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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신종 코로나 17번째 대구 접촉자 14명, 모두 음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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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2월 6일 | 조회 | 618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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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대구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17번 확진환자는 싱가포르를 다녀온 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수성구에 있는 본가와 북구의 처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본가에서 처가로 이동하면서 주유소 한 곳만을 방문했고 다른 장소를 방문하거나 가족 외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시는 확진환자 접촉자로 통보받은 본가 가족 5명과 친척을 포함해 모두 14명을 자가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와 검사를 벌였습니다. 확진환자 접촉자로는 본가 가족과 친척 외에 대구에서 이용했던 택시 기사 2명과 주유소 접촉자 1명, 그리고 생수 구입차 3,40초 머문 동대구역내 편의점 근무자 4명이 포함됐습니다. 오늘 오전에 나온 이들 접촉자 14명을 상대로 한 역학조사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처가 가족 7명은 지난달 27일부터 모두 부산에서 체류하고 있어 부산시 보건소에 통보한 상태입니다. 대구시는 확진 환자가 대구를 다녀간 지 열흘 이상 지난 상태여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이더라도 오는 8일까지 이상 증세가 없다면 감염 위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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