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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병상 부족 심화, 치료 못받고 숨지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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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2월 28일 | 조회 | 648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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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치료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숨진 74살 남성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을 기다리다 병상 부족으로 호흡기 치료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대구의 확진자는 천3백 명이나 되지만 입원한 확진자는 6백34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나머지 6백80명의 확진자들은 입원 대기 상태에서 자가 격리중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힘을 쏟고 있지만 급격히 늘어나는 환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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