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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대구 고3 관련 추가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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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7월 3일 | 조회 | 779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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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 3학생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이 학생과 같은 연기학원에 다니던 수강생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학생의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고3 학생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수강생은 앞서 같은 학원 수강생인 고3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진행한 밀접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수강생들은 거주지가 대구 8개 구에 걸쳐 있어 지역내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강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3곳에 대해서도 추가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천3백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그리고 연기와 무용 보컬과 같은 수업의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취약한 학원 90곳은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실시합니다.
한편, 고3 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해당학교 학생과 교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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