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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황, 북미정상회담 위한 기도 바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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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6월 11일 | 조회 | 489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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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기도를 바쳤습니다. 교황은 어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직후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우정과 기도 가운데 특별한 축복을 거듭 전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교황이 이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회담이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의 길을 보장하는 바람직한 길을 개척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특별히 한국 교회의 모후이신 성모께서 이 회담에 함께 해 주시도록 기도하자고 청하면서 성 베드로 광장을 메운 순례객들과 함께 성모송을 바쳤습니다. 교황은 그동안 주일 미사와 수요 미사 강론을 통해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발표한 바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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