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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주교회의, 농민주일 담화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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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7월 13일 | 조회 | 475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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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오는 15일 제23회 농민주일을 앞두고 담화를 발표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땅에 의지해 생명을 키워내는 농민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강우일 주교는 ‘생명을 키워내는 농촌과 농민을 기억합시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생명을 돌보고 가꾸는 농업과 농촌, 그리고 밥상을 살리는 것은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하는 생태적 성찰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또한 농민들은 이 땅에서 생명을 심고 지키는 사도들이며 이 생명의 수호자들에게 우리의 기도와 힘을 보태야 한다고 교회 공동체에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도할 때 우리는 길을 찾을 수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생활공동체 운동만이 우리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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