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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미 대륙 자전거 횡단 대학생, 소아암 환아 후원금 기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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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9월 21일 | 조회 | 4599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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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미국 대륙 자전거 횡단에 나섰던 지역 대학생들이 소아암 환아들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대구대 행정학과 4학년 박민호 씨와 대구가톨릭대 자동차공학과 4학년 허재원 씨는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소아암 환아 후원금으로 4백4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미국 대륙 자전거 횡단 프로젝트는 두 청년이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게 된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입니다. 두 청년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두 달 가까이 미국 서부 로스엔젤레스에서 동부 뉴욕까지 5천6백 킬로미터를 자전거로 종주하며 모은 성금을 후원금으로 내놨습니다. 대구가톨릭대 허재원 바실리오 씨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후원자와 소아암 환아들을 생각하며 끝까지 횡단했다며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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