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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남녀 수도자, 국방의 의무와 양심의 자유 조화 이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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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12월 13일 | 조회 | 4471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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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남녀 수도자들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남녀 수도자들은 성명서에서 공정하고 인간적인 대체복무제가 도입돼야 한다며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국방의 의무와 양심의 자유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대체복무제가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성명서는 한국 천주교 남자수도회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와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남녀 수도자들은 양심적 벙역거부를 무죄로 판결한 지난달 대법원의 첫 판결과 관련해 한국사회에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방부가 제안한 대체 복무제와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결정 취지는 물론 국제적 인권의 의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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