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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수원교구 고초골 공소, 문화재 등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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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3월 15일 | 조회 | 529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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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원삼성당 고초골공소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고초골공소를 근대유산의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 제708호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초골 공소는 지은 지 백27년이나 됐지만 준공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상량묵서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근대기 천주교가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그 기능을 담아내기 위해 한옥이 변모해 가는 시대적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용인 지역의 살림집 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산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초골 지역은 1866년 ‘병인치명사적’에도 신자가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될 정도로 역사가 깊은 교우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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