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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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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7월 21일(금요일) 주님안에 토닥토닥
작성일 2017년 8월 19일 조회 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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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주님 아래서 기뻐하여라.>

매주 금요일은 <주님 안에 토닥토닥>이란 코너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어떻게 돌보고 성장시켜갈 것인지

그 길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시간,


<주님 안에서 토닥토닥>

오늘 함께 하실 분은 저희 수녀원 안에서

우리를 영적으로 하느님께 이끄는 분입니다.

저희는 영적 돌봄이라고 하는데요,

송 루시아 수녀님을 소개합니다.


저의 영적 여정 그리고 영적 동반을 하면서 얻었던 체험들을 바탕으로

각자의 영혼을 어떻게 돌보고 성장시켜갈 것인지

한 주간마다 과제를 내 드릴까 합니다.


오늘 <주님 안에서 토닥토닥>

생활 속에서 영적 돌봄을 할 수 있는 방법

한 주 동안 자신의 이름 묵상하기!!!


저는 제가 동반하는 사람들에게

첫 번째로 주는 미션이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알아듣기 위해서

이름을 묵상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자기 비젼을 갖기 위해서죠.

그럴 때 내 삶이 좀 더 의미가 있어지고 살맛이 나겠죠.


성경에서 이름은 곧 소명을 뜻합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로 세상에 오셨죠.

베드로는 반석, 바위라는 뜻인 거 아시죠.

예수님은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잖아요.


저도 오랫동안 제 이름을 가지고 어떤 소명이 주어졌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 지를 많이 생각했어요.


이름은 자기가 짓는 것이 아니라 지음을 받는 것이죠.

누가 지었든 간에 그 이름을 통해서 하느님의 섭리를 보면 좋겠네요.

제 이름은 옥빛 경, 아름다울 미,

그리고 루시아라는 이름은 빛이라는 뜻이예요.

수녀원에 와서야 알았죠. 속명과 세례명의 뜻이 같다는 사실을요.


전혀 다른 사람들이 지은 이름인데 그래서 더 놀라웠어요.

이름 안에 색깔이 들어있어요. 옥빛 그러니까 초록색이죠.

초록은 생명을 나타내니까 생명의 빛. 그럴듯하죠?


빛의 속성에 대해서 오랫동안 묵상했었죠.

빛은 따뜻하고, 밝고, 생명을 살리고, 소리가 없어요.

제가 어디 가서 시끄럽게 살면 제대로 못산다는 말이죠.


그리고 빛은 자기를 비추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사물을 비춥니다.

빛이 있는 동안에는 사람들은 빛을 별로 의식하지 않아요.

빛이 사라지고 나면 그때야 빛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저의 성 즉 이 눈에 들어 오드라고요.

한자로 쓰인 송을 풀어서 보면 십자가가 먼저 있고

그 위에 사람 인자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관이 놓여 있어요.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매달려있는 예수님의 형상이잖아요.

그렇게 놓고 보니 저의 이름은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라는 풀이가 나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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