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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기도할 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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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산들바람 | ||
| 작성일 | 2018년 7월 10일 | 조 회 | 3579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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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책상위에 오래 오래 얹어 놓은 기도 달력이 있습니다. 이리 저리 돌려가며 바라보는 귀여운 조금만 달력입니다. 바로 '성 비안네 신부와 함께 하는 기도'입니다.
매일 얹혀 있었는데도 오늘 우연히 이 글이 눈에,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기도할 때는 물고기가 다가오는 파도를 보고 입을 벌리듯이 하느님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물고기가 입을 벌리고 물을 마시는 그 모습 그렇게 하느님께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 눈에 그려지고 마음에 쏘옥 들어와 물고기 입을 흉내 내어 봅니다.
하느님, 제 마음 활짝 열어 주소서. 물고기 처럼... 활짝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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