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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한줄기 말씀의 빛 나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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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아가다 | ||
| 작성일 | 2018년 5월 15일 | 조 회 | 2827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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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성구는 요한 복음 3장 30절 말씀인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입니다. 제가 이 성경 말씀을 처음 들었던 때는 만 15년전 교리교사 교육때 어떤 젊은 교사의 성구 말씀이었는데 제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본당에서 봉사를 하면서 보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한다하면서 예수님보다 자기 자신을 더 드러내기 위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떤 신부님께서 본당에서 봉사한다면서 더 죄를 짓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우리들에게서 예수님은 안 계시고 내 자신이 예수님보다 더 커져 있기를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제 마음에 와 닿은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는 말씀을 되새기며 소리없이 봉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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