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참여하기
| 제 목 | 한줄기말씀의빛 저도참여합니다 | ||
|---|---|---|---|
| 이 름 | 아녜스 | ||
| 작성일 | 2018년 5월 22일 | 조 회 | 3101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
안녕하세요 수녀님 저는 수성구에 살고있는 아녜스자매입니다 저는 오늘 한줄기 말씀의 빛으로 요한복음서 5장 39~40절말씀을 나누고싶습니다 ㅡ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ㅡ 저는 사실 정말 열심히 믿고 활동하는 신자는아닙니다.. 세례는 이십년도 전에 받았지만 고등학교때 이후로는 성당을 나가다 안나가다 하다가 결국 냉담도 오래했구요... 결혼하고 나서 힘이들때 다시 나가볼까 고민도하였지만 남편이 무교라서 종교를 가지는걸 좋아하지않았어요..그리고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일하랴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냉담을 계속 하게되었답니다.. 비록 성당은 나가지않았지만 주님을 완전히 멀리하지는 않았어요..힘이들거나 괴로울때면 성경책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했었거든요..이기적인 처사이긴하죠.. 하지만 요즘 새롭게 알게된 지인이 굉장히 열성적인 가톨릭자매님이세요 그분의 끊임없는 권유로 용기를 내서 다시 성당에 나가게되었답니다..다시 주님을 뵙는다는게 너무 챙피하고 두렵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성당의 형제자매님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만큼 주님께서도 다시돌아온 저를 분명 좋아하실꺼라고 믿어요 그렇겠죠? 어제 문득 펼쳐본 성경책의 한구절이 바로 요한복음이였는데요..주님께서 정말 제게 말씀하시는것같았어요..그래서 한참을 묵상했습니다.. 이제 주님을 언제나 가까이서 찾고 기도하는 신자로 다시태어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
| 다음글 | 수녀님! 방송 잘 듣고 있어요 | ||
|---|---|---|---|
| 이전글 | [Re] 한줄기말씀의빛 저도참여합니다 | ||
가톨릭평화방송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