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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개구리는
이 름 엘리야수녀
작성일 2019년 2월 13일 조 회 1264
첨부파일 없음
내 용

개구리는

 

이 엘리아 수녀

 

살얼음 녹은 자리

개구리 알 오손 도손

따스한 햇살

아지랑이 비단 발 드리우고

아롱대는 생명의 향연에

봄이 흐른다.

 

물에선 헤엄치고

들에선 뛰고

나무에선 다이빙

만나는 모든 것에

개구리는 즐거워

개골개골

모기 불 내음 타고

밤이 흐른다.

 

콩잎이 누렇게 물들어 가고

하늘이 파아래지면

개구리는 금빛 몸단장하고

지난 날을 성찰하는

긴긴 명상에 잠긴다.

 

차가운 얼음이 누리를 덮어도

눈꽃 휘날려도

봄을 기다리는 갈망에

꼬옥꼬옥 대지를 안고

긴긴 겨울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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