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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를 끊임없이 붙잡아 주시는 주님!
이 름 김대현요셉
작성일 2021년 7월 7일 조 회 842
첨부파일 없음
내 용

나를 끊임없이 붙잡아 주시는 주님!

 

김 대현(요셉)

 

 

온 가족이 천주교 신자였던 저는

자연스럽게 모태 신앙으로 주님 안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첫영성체 교리를 받았습니다.

그때 외우라고 했던 기도문이 잘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1살 때 유아 세례를 받은 후

부모님께 등 떠밀려 성당을 다녀서

나름대로 저항을 했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 가면서는 성당과 멀어져

세속 안에서 씨름 씨름을 살았습니다.

그래도 어디선가 종교에 관하여 물어보면

천주교라고 적고 대답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나이 스물여섯에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셨던 아버지를 레지오장으로 보내 드렸습니다.

 

레지오 단원들과 많은 교우분의 끊이지 않는 기도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평소 느껴보지 못했던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어느 순간 아버지께서 저를 주님 곁으로 가보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년 만에 성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청년 레지오를 시작하였고

견진성사를 받고 봉사활동, 선택, KYD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 2의 인생의 시작인 결혼까지 성당해서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을 주님과 함께 보냈습니다.

 

 

결혼 후 10년이 지난 현재,

아버지께서 인도해주신 주님 곁을 일도 바쁘고

요즘은 코로나라는 핑계로 슬그머니

조금씩 멀리 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저의 혼인성사의 증인이셨던

김명각 바오로 형제님께서 다시 한 번

저를 이끌어 주시고 당겨 주셨습니다.

 

처음엔 조금 망설였지만,

교회 안에서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의 신앙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님께서 늘 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를 붙들어 주십니다.

다시 한 번 주님 곁에 찐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누군가에게 등 떠밀려도 아니고

제가 먼저 주님을 스스로 찾아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요한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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