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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제 목	렉시오 디비나 잘 듣고 있습니다.
이 름	마리안나
작성일	2018년 6월 1일	조 회	3335
첨부파일	없음
안녕하세요. 저는 시지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마리안나라고 합니다. 두 아이들은 유아 세례를 받아서 집 앞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저는 사는 것이 바빠, 아니 이것도 변명이겠지만 신앙생활에 조금 소홀함에 맘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두 분 수녀님께서 진행하시는 렉시오 디비나를 듣게 되었는데요.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새길 수 있어서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은 아니지만 청취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바로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어느 곳에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다. 매일 매일 일에 치여서 이게 정말 제대로 사는 걸까, 회의가 밀려들때가 많은데요, 이럴 때 마음에 새기시면 좋은 글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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