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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즉시 입이 열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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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카타리나 | ||
| 작성일 | 2018년 6월 24일 | 조 회 | 3436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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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주일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세례자 요한 축일을 지내면서 하루종일 조용히 세례자 요한을 생각했습니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루카 1,64)의 말씀에서 즈카르야가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자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미하였다는 것이 감동을 줍니다.
가문의 이름 '즈카르야'가 아니라 '요한'이라고 함에는 즈카르야에게 지성소에서 만난 하느님 체험을 언제나 떠올리게 해 주는 기억일 것입니다.
내 생각이 아니라 하느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 그 귀한 아들 요한은 아버지 즈카르야의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것,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하느님의 예언자가 되어 죽기까지 자신의 길을 걸어가신 요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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