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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 오늘도 함께 하시는 분들과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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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권기옥 | ||
| 작성일 | 2020년 9월 18일 | 조 회 | 1270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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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사합니다~ 이렇듯 함께해주셔서 더욱 사랑으로 머뭅니다. 주님 때문에 더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 [원글] 김동말 님이 쓰신 글입니다.:::::::::::::::::::: +희망, 기쁨 그리고 평화
안녕하세요. 다니는 직장사무실이 대구로 왜관으로 옮겨지고 저도 왜관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동향집인데 반짝이는 아침햇살을 받으며 거실에 서니 성베네딕도 수도원의 십자가가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라는 아침 인사를 전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 줄기와 녹음이 가득한 풍경이 저를 참으로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은총의 날입니다.
아직 집안정리도 다 하지 않았지만 여유롭게 차 한잔 하면서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LP판으로 드로브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를 들으니 하늘에 계신 어머니 생각도 나고 고 최인호 작가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책도 생각나서 지금 어머니께서 함께 하신다면 정말 잘 해드릴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어머니 생각하면서 형제들과 조카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면 하늘에서 어머니께서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시리라 믿으며 오늘은 형제들에게 전화 한 번씩 해봐야겠습니다.
늘 좋은 책과 감동이 넘치는 영화 소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감동을 주실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름의 끝자락 아름답게 장식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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