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빕니다. 

 

조남선 마리스텔라자매님, 빵톡에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하여 이렇게 긴 축하 메시지와 후원회 다시 하심도 마음모아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뜻을 담아서 따뜻한 방송,  

사랑과 평화, 정의안에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0. 9. 9. 수요일 오전에...... 

 

담당프로듀서드림  

:::::::::::::::::::: [원글] 조남선 님이 쓰신 글입니다.::::::::::::::::::::

찬미예수님~ 

대구평화방송 개국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년 개국 기념음악회를 통해 기념일을 다시 기억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음악회 소식이 없네요.  

코로나 때문에 힘들겠지요? ㅜㅜ 

방송을 통한 선교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따뜻한 평화방송이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따뜻하게 보듬는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토요일 오후 5시에 만나는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는 

사회 공동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애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주민, 장애우 등 우리 사회 공동체의 한 구성원이지만

그들이 자신 몫의 당연한 권익을 찾기 위해 내는  

간절한 부르짖음조차도 귀 기울여 주지 않는 현실에서 

어쩌면 꼭 필요하고 소중한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시청률이 높다고 꼭 훌륭한 드라마인 것은 아닙니다.

천만 관객 기록만으로 영화의 작품성까지를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 

 

시장 논리만 적용하여

청취율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좋은 방송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수치로 가늠할 수 없는 존재 가치가 있음을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24주년을 넘어 

5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쭉쭉~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평화방송과 함께  

따뜻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개국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뜻으로,

평화방송의 이념에 동참하는 뜻으로

오래 전에 해오던 후원을 몇 해 쉬었는데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