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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대구 구암동 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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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8월 8일 | 조회 | 6006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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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구암동 고분군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대구시 북구 구암동 고분군 일대 42만 제곱미터를 사적 제 5백44호로 지정했습니다. 북구 함지산 서쪽 능선에 조성된 구암동 고분군에는 5,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봉분 3백6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975년과 2015년 두 차례 발굴조사에서 이들 봉분은 돌로 덧널을 만들고 그 위에 다시 돌을 쌓아 봉분을 올린 적석석곽분이라는 독특한 축조양식이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1호분에선 삼국시대 토기 2백30점과 은제 관모장식, 허리띠, 귀걸이를 포함해 신라지방 최고 수장급 묘에서 확인되는 유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의 사적 지정으로 대구의 사적은 달성과 불로동 고분군, 계산성당을 포함해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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