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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미사 참례시 주의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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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4월 29일 | 조회 | 5727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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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가 다음달 7일부터 미사를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당분간 미사 참례시 여러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미사 참례자는 성당 입구에 마련된 장부에 이름과 세례명, 전화번호를 작성한 뒤 체온을 측정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한 뒤 성전에 들어가며 신자간 거리를 1미터 이상 두고 앉게 됩니다. 또 성체를 모실 때를 제외하고는 미사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게 됩니다. 성가는 부르지 않은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신체접촉은 피하며 성경과 성가집, 물품은 공용이 아닌 개인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고해성사는 따로 베풀지 않고 일반적인 병자 영성체를 하지 않는 한편, 유아 세례나 혼인, 장례 예식은 되도록 가족끼리만 거행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사람은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들에게는 주일미사 참례의무를 관면합니다. 주일미사 참례의무를 관면하는 사람은 유증상자를 비롯해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와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경력이 있는 신자, 임산부나 만성질환자와 같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신자, 그리고 초등학교 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학생입니다. 주일미사에 참례할 수 없을 경우에는 집에서 방송미사나 묵주기도, 성경봉독과 선행으로 미사참례 의무를 대신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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