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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도로에 쓰러진 노인 구한 고교생, 도지사 표창 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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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11월 29일 | 조회 | 449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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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구한 고등학생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표창을 받은 학생은 포항해양과학고 3학년 신대선, 진유석 군과 포항 세명고 3학년 김영문 군입니다. 이들 학생은 지난달 24일 저녁 8시쯤 포항시 남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쓰러져 있는 64살 김모 씨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간 뒤, 치료비까지 대신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와 가족은 병원과 학교를 수소문한 끝에 이름도 남기지 않고 떠난 학생들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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