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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묵은 해를 보내며
이 름 젤뚜르다수녀
작성일 2019년 12월 31일 조 회 142
첨부파일 없음
내 용

묵은 해를 보내며

 

2019년아 안녕.

설레임으로 만나 길동무처럼 함께했던 너

벌써 작별의 끝자락에 와 있구나

희망찬 아침에 열어 놓은 시간마다

갖가지 만남들, 친구들 떠올려 보자구나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기쁨의 얼굴들

좋은 일에 함께 기뻐하며 소중히 아끼던 사람

때론 궂은 일 만나 괴로움에 동참한 사람

무엇보다 주님 안에서 서로 축복하고

기도로 격려해주던 사람들

가끔 걱정스레 만나고 싶지 않은 일들, 사람들

 

이제 무대에서 사라져라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내 삶을 깊게 넓게

성장시켜 주었음을 잊지 않을게

그땐 가슴 아팠어도 슬픔 견딜 힘 주신

주님께 감사드릴 뿐!

 

사랑하던 사람들 떠나보내면서

약속도 없이 겪어야 했던 사랑의 상처조차

더 큰 사랑으로 보듬어 아물게 해 주신 주님!

 

! 이젠 떠나거라. 흔들지 말고

고요히 떠나거라. 작별을 고할 때다.

2019년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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