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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천국의 열쇠
이 름 이반장
작성일 2020년 7월 16일 조 회 366
첨부파일 없음
내 용

흔히, 인생 버킷리스트... 하면

여행가고 싶다, 배워보고 싶다, 갖고 싶다 등의

희망사항 등을 봅니다.

 

60개 수레바퀴 돌리고 난 지금에 와서

나는 꼭 무엇이 하고 싶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여행도, 공부도, 소유도...

어떤 것도 크게 욕심은 무리일 듯하고

그저 초연해 집니다.

 

다만 성격이이나 인성이 곧아지고

바르게 되어졌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금전적인 여유는 별로이니

그냥 배 안 곯으면 되겠고

 

허름하지만 잠잘 집이 있고

 

필요한 곳 있으면 달려갈

노쇠한 굴렁쇠 하나 있고

 

40년 가까이 긴급 출동 벨에 긴장했으니

이젠 느슨해도 되겠고

건강은 내 맘대로 안 되는 것이니 주님께 맡기옵고

주일이면 미사 볼 성당이 근처에 있으니

별로 갑갑할 없으니 남은 것은 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이 참 와 닿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양들아 내게로 오너라.

내가 평안한 휴식을 주겠노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내 멍에는 편하고 실려진 짐도 가볍다.

 

얼마나 힘나게 하고

평안케 하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온유겸손

몸에 배이게 애써 보아야겠습니다.

 

이것을 나의 버킷리스트로

소원 삼아서 지내볼까 합니다.

 

주님께서 짊어지라고 하신 멍에는

소 목에 걸쳐진 족쇄는 아닐 것이며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권장이나 계명이 아닐까 합니다.

 

부담을 주심이 아니라 천국의 열쇠를 주심이라

자녀의 특권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 다짐을 해보려 합니다.

 

혹시 아나요?

온유, 온유... 하다보면,

겸손, 겸손... 하다보면

 

조금이라도 발바닥이라도,

근처라도 갈수 있을지...

그 속에 모든 길이 있을 듯합니다.

 

천국의 열쇠 온유하자. 겸손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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