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바로가기

내용 바로가기



본문내용

대구가톨릭평화방송 FM 93.1 MHz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대구가톨릭평화방송

후원회 가입 및 문의

생명의 빛이신 주님과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053) 251 - 2630

후원회 바로가기


알려드립니다

이 표는 게시물 상세보기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 목 7월 18일(화요일) 화요일에 만나는 북 콘서트
작성일 2017년 8월 19일 조회 3919
첨부파일 없음
내 용


화요초대석 - 북 콘서트


주님의 사랑을

복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

화요일에 만나는 북 콘서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박영수 아녜스 수녀님께서 함께 해 주실 텐데요,

지금 스튜디오, 제 옆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박 아녜스 수녀님이 누구실까,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짧게 소개를 좀 드릴게요.

지금 수녀님께서는 수녀원 역사관과

도서관 소임을 맡고 계시구요,


그 전에는 교편생활을 오래 하신 걸로 압니다.

누구보다 책과 아주 가까이에 계셨던 분이라,

오늘 소개해 주실 책이 더~~~ 궁금한데요,


<화요일에 만나는 북 콘서트>


첫 번째로 소개해 주실 책은 어떤 책인가요?


제가 20여 년 전에 읽은 책인데요.

제목은 [내 작은 햇살, 선샤인] 입니다.


다운증후군 장애아에 대한 실화로 미국인 가정이야기예요.

글쓴이는 장애아의 아버지 슈말츠리드입니다.


건강한 41녀 자녀가 있는 가정에

막내로 메리 마가렛 딸이 태어났는데 다운증후군이었어요.

장애아가 태어나자 아버지는 성당에 가서

왜 우리 가정에 이런 형벌을 주시냐고 울부짖어요.


장애아 딸을 천국으로 데려가시고

우리 가족이 예전처럼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허락해주시면 안되겠느냐고 기도합니다.


가족은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성지순례를 해요.

그러면서 그들은 아기가 하느님께서

이 가정에 주신 선물이라고 믿게 되었어요.

장애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저에게는 큰 신앙으로 다가왔어요.


메리의 가족이 간 성지는 캐나다 퀘백시에 있는

생트 안 드 보프레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성녀 안나 성당이 있는데

많은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 곳입니다.

아기 메리의 치유를 위해

온 가족이 세 번의 성지순례를 하면서 기도하는데,

이 순례기도를 통해 장애아를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하느님을 향한 믿음이 더 커지는 체험을 합니다.


다운증후군 아기 메리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사랑 속에 자라면서

메리의 가정뿐만 아니라 성당 신자들, 그리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주는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하지요.


메리의 천사와 같은 미소,

순수한 행동에 사람들은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하느님께서 장애아인 메리에게 기쁨과 사랑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해요.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가진 딸을 통해,

그리고 저자가 암을 겪으면서 얻은 삶의 답이

사랑은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다. 라고 전해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그 해답이 사랑이라고 알려주는 저자의 진솔한 그 한마디가

지금까지도 저에게 심금을 울려주고 있기에 첫 작품으로 나누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은 저자의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선샤인이 내 삶 속에 들어왔을 때,

나는 이 일이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는 절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에게 암이라는 병이 왔을 때는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그래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데는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영혼 속에는 항상 그분을 더욱 사랑할 여지가 남아 있다.


이 사랑을 더욱 충만하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메리의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해요.

장애인들은 정상인들이 더 자비롭고, 더 인내하며,

더 그리스도인답게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들은 우리에게 선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라고 말해요.

실제로 이 책이 나오면서

다운증후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메리와 가족을 통해 힘을 얻어서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례가 많이 생겼어요.


이 표는 이전글,다음글를 나타낸 표입니다.
다음글 7월 19일(수요일) 교회음악산책
이전글 7월 17일(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