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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월 20일(금요일) 주님안에 토닥토닥
작성일 2017년 10월 25일 조회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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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2017. 10.20 

 

13. 욕구와 대화하기 


불편한 감정이 올라오거나 과잉 행동이나 반응을 할 때 의식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다보면 빨리 알아차릴 수 있을 거예요.



일단 욕구를 알아차렸으면 이제 본인이 그 욕구를 돌보아 주고 공감하기

가령 인정받고 싶은 욕구라면

인정 받고 싶었네. 정말 수고했어. 애썼어. 잘했네. 내가 인정해 줄께”. 등등


인간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예요. 그래서 인간은 사랑을 받아야만 살 수 있죠. 2차 대전 때 고아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적이 있는데 한 쪽 방은 보모들이 우유를 먹일 때 아기를 안고 눈을 맞추면서 사랑의 교환을 하면서 먹였고 다른 한방은 정확하게 시간이 되면 우유만 주었데요. 안아주지도 않고, 눈도 맞춰주지 않고요. 시간이 흘러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안타깝게도 다른 방의 아이들은 얼마 못 살고 죽었다는 보고가 있어요.


아기들은 스스로 욕구를 채울 수 없잖아요. 양육자에 의해 기본적인 생존의 욕구인 먹고, 자고, 싸고가 충분히 채워지면 사랑받는다고 느끼죠. 이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뭔가를 하죠. 그때 부모가 잘한다고 인정을 해주면 이 아이는 역시 사랑받는다고 느껴요.


유년기동안 생리적인 욕구와 맞물려 있는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관계 맺는 것이 힘들어지고,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또 쉽게 상처를 받아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남에게도 상처를 잘 줍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이 100% 완전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기의 욕구를 완전하게 채워줄 수 있는 부모가 없죠. 모든 인간은 상처받으면서 커요. 나 혼자만 상처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아기에게 있어서 생리적인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충분히 돌봄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고, 충분히 보호받고 있지 못하다는 이야기죠. 이 애정의 욕구가 결핍이 되면 바로 안전의 욕구도 위협을 받습니다.



안전의 욕구는 소유욕과도 맞물려 있어요. 필요한 물건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안전함을 느끼는 사람이죠. 상황파악이 완전히 되어야 안심하는 사람은 낯선 곳에 가면 눈동자가 굉장히 빨리 돌아갑니다.


또 어떤 사람은 힘센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그 사람이 자기를 보호해 주잖아요. 어른에게 잘 보이려고 무척 노력하죠. 대신 또래들과의 관계는 별 관심이 없어요.


모든 사람을 아군과 적군으로 구분하는 사람이 있어요. 새로운 사람이 오면 어느 범주에 넣을 것인지 열심히 파악을 하죠. 또 다른 형태는 본인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아주 쎈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 보면 약한 사람이죠.


그리고 내숭떠는 사람들도 안전의 욕구와 관련된 사람들이죠. 낯선 환경, 낯선 사람을 만나면 자신의 성안에 들어가 조용히 있다가 안전하다싶으면 살살 밖으로 나와서 본 모습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죠. 이 정도가 제가 관찰한 모습들이고 얼마든지 더 있을 수 있어요.


 

 

이번 주간에는 자신의 욕구에 공감해주면서,

사랑받고 싶은 욕구와 안전의 욕구가 나에게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이번 주 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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