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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1월 16일(목요일) 마음파도 길들이기
작성일 2017년 11월 24일 조회 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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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마음파도 길들이기

 

  

무엇이, 그 사람을 그렇게 생각하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그 사람을, 그렇게 행동하게 만드나요? 가 중요하게 됩니다.

 

잉태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 안에서 살아갑니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이죠.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서 자극을 받으면. 반응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때! 선천적으로 타고난 반응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바닥에 떨어진 압정에 발을 찔리면 내가 언제 이만큼 민첩했나 싶을 정도로, 발을 급히 들게 되지요.

신체를 보호하는 반사작용입니다.

 

그런데 여러 번, 압정에 찔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압정이 아니라 도토리를 밟았을 때도

마치 압정을 밟은 것처럼 급히 발을 들게 됩니다.

 

밥은 먹어야만 생리적으로 침이 나오는데

여러 번 밥을 먹다 보면 밥 냄새만 맡아도 침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겠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속에는 수많은 자극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처음에는 아무런 생리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도토리나 밥 냄새 같은 자극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반사작용을 일으키는

중요한 다른 자극들과 연합되어서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중요한 자극과 비슷한 생리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고전적 조건화에 따른 행동학습이라고 합니다.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학습 기능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기억하시고 훈련하실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몸은 환경에 적응하여 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재난을 경험하면서

몸의 기능이 극단으로 치우쳐서

그 재난사건에 집착하게 되면

그 이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재난은 예고 없이 불현듯 닥칩니다.

따라서 강력한 환경자극에도 견딜 수 있는 나의 마음을

평소에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의 파도타기를 훈련하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강한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스펀지 같이 빨아들이고,

~욱 누르면 눌리는 듯 하다가도

자극이 없어지면, 다시 제 모습을 찾는 마음입니다.

 

스펀지 마음은

환경을 수용하면서 자유롭습니다.  

 

어렵지만 수용을 하나씩 실천해 보십시오.

영혼의 자유가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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