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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 향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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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산들바람 | ||
| 작성일 | 2018년 8월 17일 | 조 회 | 2986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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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오늘 비온 뒤 하늘이 무척 파랗고 높아 보여서 가을 한 자락이 저 멀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다음 시편을 읽어 봅니다.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을 향해 말없이 기다리니 그분에게서 나의 구원이 오기 때문이네."(시편 62, 2)
언제 어디서나 제 영혼을 오직 하느님 향해 말없이 기다릴 수 있도록 시편의 저자와 함께 기도해 봅니다.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마음 빼앗기지 않고 오직 하늘 향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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