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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월 1일(화요일) 북 콘서트
작성일 2017년 8월 20일 조회 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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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화요일에 만나는 북콘서트!


, 그럼 오늘은 어떤 책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실지 궁금한데요.

오늘 소개해 주실 책은 어떤 건가요?


이 시집은 작년에 제가 아는 학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예요.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윤동주 시인은 19171230,

만주 간도성에 있는 명동촌에서 31녀의 장남으로 태어났어요.

그러고보니 올해가 윤동주 시인이 태어난지 100년이 되는 해군요.


할아버지가 개신교 장로교에 입교하여 장로가 되시고

윤동주는 태어나자 유아세레를 받습니다.


8세가 되자 만주에 있는 명동 소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이 학교는 외삼촌이 설립한 학교이지요.

그 당시 급우로는 고종사촌 송몽규,

이 분도 독립운동으로 옥사를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문익환 목사, 외사촌 김정우 등이지요.


윤동주는 12세부터 위의 급우들과 함께 문예지를 만들어 동시를 발표합니다.


17세에 쓴 시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등 이었으니

철학적인 면이나 사고력이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지요.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였어요.

고종사촌인 송몽규와 함께 입학을 하였어요.

윤동주 시인은 연희전문학교 시절, 문과에서 발행하는 [문우]지에

자화상’, ‘새로운 길등을 발표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반대를 하셨어요.

시대가 일제강점기였기에 문학을 하면 위험하니까

의대에 가서 의사가 되기를 원하셨어요.

아버지와 이 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결국 윤동주는 뜻을 굽히지 않고 문과에 입학을 합니다.

그리고 1941년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면서 졸업 기념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자선시집을 출간하려고 하지요.



윤동주 시인은 자신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3개 제본하여

하나는 같이 하숙하던 후배 정병욱에게,

하나는 이양하 문과 교수님께,

나머지 한 벌은 자신이 가지고 일본 유학을 떠나게 되지요.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 시집은 절친하게 지내던 정병욱이 가지고 있다가,

윤동주 시인이 옥사하고 3년이 되는 해에 나머지 시들을 가족들과 함께

윤동주의 시를 모아 116편으로 발간한 시집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이 되었지요.


서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2.20.



윤동주 시인은 193417살부터 시 끝부분에 날짜를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서시는 국민시라고 할 정도로 누구나 다 한번쯤은 읊어보았을 거예요.


순수한 삶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의지가 담겨진 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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